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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 끊이지 않는 사장들의 인재 타령 조직에서 고위직으로 갈수록 인재에 대한 갈증은 심해진다. 특히 자기 사업을 하는 사장들의 경우 인재가 없다는 불평이 끊이지 않을 정도다. 주변에 일을 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도 도대체 왜 일을 잘 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불평하는 걸까? 그 원인은 두 가지로 찾아볼 수 있다. 1. 입으로는 일 잘하는 사람을 원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그런 사람이 오면 능력에 걸맞는 대접을 해주지 않는 탓에 잠깐 머물거나 아예 오지 않으려 하는 경우다. 2. 일을 잘 한다는 개념에 대해 우리가 뭔가 오해하고 있는 경우다. 남보다 일을 잘 하면 대우도 더 잘 해야지 매번 인재가 없다고 불평하는 사장들 중에서는 부하직원에 대한 존중이 없는 이들도 있다. 회사에서나 부하직원이지 밖에서.. 2021. 3. 29.
뜻밖의 반전과 철학적 질문으로 <마스>와 차별화를 꾀한 러시아판 <마스>, <프로젝트 마스> 장르 : 모험, 드라마, SF 제작 : 러시아 연방 상영시간 : 90분 감독 : 알렉산더 쿨리코프 주연 : 알렉산더 쿨리코프 등급 : 12세관람가 달 다음은 언제나 화성 SF영화에서 화성은 달 다음으로 단골 방문지다. 아마도 지구와 가장 가깝고, 대기 상황도 어느 정도의 정착 가능성을 보장해서일 것이다. 이 영화 역시 화성에 연구를 하기 위해 떠난 러시아 탐사선이 겪는 사건을 다룬다. SF영화 팬의 입장에서는 매번 등장하는 화성보다는 좀더 연구를 해서라도 수성이나 목성과 같은 미개척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 뜻하지 않은 사고와 생존자 ‘프로젝트 마스’ 수행을 위해 화성으로 향하던 탐사선이 갑작스러운 토네이도 때문에 불시착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선장 ‘차파예프’는 탐사선을 .. 2021. 3. 28.
식민지에 빨대 꽂고 살던 깡패국가의 본질을 보여주는 고발영화, <SAS:레드 노티스> 장르 : 범죄, 액션 제작 : 영국 상영시간 : 123분 감독 : 마그너스 마르텐스 주연 : 샘 휴건, 루비 로즈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신사의 나라 ‘영국’? 세계 각국 중에서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나라가 있다. 바로 영국이다. 우리는 이 나라를 젠틀맨의 나라, 즉 신사의 나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과연 그럴까. 천만의 말씀. 앞 다르고 뒤 다른 나라가 이 나라의 진정한 정체다. 산업혁명 후 자국 발전을 위해 식민지를 개척하고, 그 나라들의 자원에 빨대를 꽂고 100년 간 해가지지 않는 나라로서 전 세계를 호령했다. 미국, 인도, 호주 등 이 나라가 착취한 나라들의 피해는 이루 말로 하기 어려울 정도다. 인종차별도 심한데다, 자국의 영광을 위해서는 역사 왜곡도 서슴치 않는 파렴.. 2021. 3. 27.
철학은 왜 외면 받게 되었나? 이름만 들어도 골치아픈 학문 철학. 애증의 학문이다. 뭔가 깊이 있는 사색을 통해 남다른 사유의 결과물을 만들고 싶으면 반드시 거쳐 가야 할 것 같은 분야다. 막상 들어가 보면 밑바닥을 알 수 없는 진창이 기다리고 있다. 철학자들마다 만들어 놓은 개념과 정의를 외우는 건 중노동이다. ‘이거 정말 내게 필요한 거 맞아?’ 라는 회의와 의심을 수십 번씩 하게 된다. 그래서 모처럼 작심하고 달려들었다가도 삼일을 못 가서 포기하고 그동안의 고생에 보답하듯이 입에 착 감겨드는 달콤한 자기계발서로 향한다. 이런 상황이니 대학교에 철학과가 남아 있을 수 없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현상 그런데 말이다. 이런 현상은 뭔가 이상하다. 철학 사조를 이끌었던 개개인의 철학자들은 인류사에서 천재로 인정받은 사람들이다. .. 2021. 3. 26.
장고 끝에 악수 둔다더니, 풍종호의 <경혼기 3부작> 신무협 전성시대를 이끈 용사들 내가 좋아하는 무협작가들이 있다. 국내 무협의 3기, 즉 김광주로 대표되는 1세대, 사마달, 서효원, 야설록 등으로 대표되는 대본소 무협지 이후 새롭게 등장한 신무협 세대의 주역들이다. 용대운, 좌백, 이재일, 풍종호, 한백림 등이 쓴 무협은 확실히 달랐다. 속도감과 글빨, 구성력, 미스터리 등 기존 무협에서 맛볼 수 없는 장르적 쾌감이 존재했다. 그들은 지금 어디에 그들은 지금 한동안 주름잡던 무대에서 사라졌다. 그나마 용대운이 간간히 국내 최장 무협인 연재 소식을 알려올 뿐이다. 절필을 선언했던 좌백은 ‘곳간에 쌀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여전히 두문불출이다. 이재일도 , 이후 잠잠했는데 이 글을 쓰면서 알아보니 카카오에 을 연재 중이라 한다. 그래도 계속 작품을 발표하고 .. 2021. 3. 25.
<창업 이야기 2> 자신의 강점으로 시장을 창조하라 자신도 모를 수 있는 강점 나의 강점을 내가 모를 수 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사실이다. 강점을 들어보라 하면 대개 남들 보기에 거창한 것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이 될 수 있는 강점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사소한 점에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실수는 강점을 시장 기반으로 생각하지 않고 나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남들 보기에 하찮아 보이는 것이라도 좋다. 사람들이 평상 시 잘 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불편을 겪고, 힘겨워하는 것을 잘 해결해 주는 능력이라면 더욱 좋다. 이를 더 잘 알아보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일’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시장이 요청하는 일’을 그려놓고 세 가지가 교차하는 곳에 내 강점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게 좋다... 2021. 3. 24.
<창업 이야기> 강점이 명확할 때 창업하라 중년 회사원 K씨의 생각 오늘도 집을 나서서 만원 지하철을 탄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산다는 구태의연한 표현을 빌고 싶지 않지만 내 생활이 거기서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회사에 가는 게 아무 감흥이 없어진 지 오래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할 수 없이 출근을 하지만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과 위에서 성과를 내라고 닦달하는 상사들의 등쌀에 죽을 맛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회사 퇴직 후 사업하다 잘 나간다던 동료들이 코로나 때문에 모두 망하기 일보 직전이라는 소식을 듣고 나서다.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인 건가? 역시 이러니저러니 해도 월급쟁이 생활이 최고다. 하지만 안심은 잠깐이다. 한 살씩 먹어갈수록 불안감은 커진다. 내가 나가고 싶지 않아도 회사가 나가라고 하면 언젠가 나가야 한다.. 2021. 3. 23.
인간이길 포기한 양아치 쉐이들, 지구를 떠나거라 사람을 인간이라고도 한다. 사람을 인간(人間)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려면 단어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인간(人間)을 문자 그대로 직역하면 ‘사람 사이’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고, 무리와 함께 살아야 비로소 인간이 된다는 의미다. 혼자라면 모르되, 사람들이 모여 살면 으레 갈등과 충돌이 생긴다. 무리의 공동 이익을 무시하고, 제 이익을 먼저 챙기려는 양아치들 때문이다. 이들을 규제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게 법이다. 공동 이익을 먼저 챙기는 마음만 있다면 법도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물 흐리는 미꾸라지 쉐이들 양아치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나만 아니면 돼’이다. 이들은 남이야 불편을 겪건 말건 본인이 편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불편을 겪는 건 아랑곳하지 않는다. 주차선을 맞추기 위해 왔다갔.. 2021. 3. 22.
인생이 뜻대로 안 되고, 포기하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은 곡, <Eye of the Tiger> 가수는 노래대로 산다? 언제부터인가 가수는 자기가 부른 노래처럼 살다 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터무니없다고 치부하기엔 좀 그런 것이 제 노래처럼 운명을 달리한 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인물로 국내에서는 가수 김광석이나 김정호를 들 수 있겠고, 해외에서는 를 부르고 급사한 조지 마이클을 들 수 있겠다. 이들은 안 좋은 의미에서 노래처럼 된 사례지만, 노래 덕분에 인생 역전에 성공한 경우도 있다. 영화 의 주제가인 를 부른 밴드 서바이버가 그 예다. 권투 영화 의 주제가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탈론(Sylvester Stallone)은 그 자신이 영화 같은 인생역전의 주인공이다. 영화 의 시나리오를 쓰고, 자신이 주연할 것을 조건으로 제작에 들어가 단번에 헐리우드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시리즈를 제작..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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