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51 남다른 거상(巨商)들의 사업 성공 비결 작은 부자는 능력과 노력으로 이룰 수 있지만 큰 부자는 운이 따라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큰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의 능력과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장소나 시대를 불문하고 사업을 통해 거부가 된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거래 과정에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입니다.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면 크게 손해 보는 거래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조선 시대의 거상 임상옥은 신용을 최우선으로 삼았습니다. 상거래 도의를 배반하고 담합으로 버티던 북경 상인들에게는 가지고 간 인삼을 몽땅 태워버리는 깜짝쇼를 펼치며 신용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은 영국의 은행장과 그리스 선박왕 리바노스 회장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신뢰를 저버리지 않을 인물’이라는 강렬한 인상.. 2021. 11. 24. [유튜브 소식] 조던 피터슨이 알려주는 ‘대학교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진짜 지식’ 이번 영상은 캐나다의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 교수가 강조하는, 사회에 나오기 전 대학교에서 반드시 갈고 닦아야 할 진짜 지식을 소개합니다. 저 역시 독서와 글쓰기, 말하기, 생각하기는 초등학교부터 반드시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유튜브 채널 이름이 ‘정글북’인 이유 역시 ‘독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고민 끝에 붙인 겁니다. 조던 피터슨 교수는 최근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심리학자인데요. 이 사람이 언급하는 영상을 보던 중에 저의 평소 생각과 일치하는 점이 많더군요. 그래서 제 생각과 그가 언급한 내용들을 한데 묶어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고교 시절 죽어라 외우고 풀었던 지식은 대학교 가는 순간 다 잊고 마는 헛지.. 2021. 11. 21. [넷플릭스 영화 리뷰] 재료는 산해진미인데 요리사가 무능해! <레드 노티스(RED NOTICE)> 장르 : 액션 제작국 : 미국 상영시간 : 115분 개봉 : 2021.11.12. 감독 : 로슨 마샬 터버 주연 :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닥치고 액션? 최근 본 미국 영화들은 서사의 전개와 구성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느낌이다. CG와 액션으로 올인한다. 즉시 통쾌함과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나 영화가 끝나면 허무해진다. 물음표가 생기기 때문이다. 감독 입장, 캐릭터 입장이 되어 질문을 던지면 긍정적인 평가는 사라지고 속았다는 느낌마저 든다. 시나리오 작가들의 하향평준화인가. 제작자들의 무리한 요구 때문인가. 영문을 모르겠다. 클레오파트라의 보석알을 찾는 도적들 ‘RED NOTICE’는 인터폴이 국제적인 중범죄자에게 내리는 ‘적색 수배’를 뜻한다. 세계적인 유물 절도범 부스와 비숍은 인터폴.. 2021. 11. 14. [유튜브 소식] ‘지구를 지키기 위해 회사를 경영한다’는 파타고니아와 이본 쉬나드 우리나라의 자본주의는 천민자본주의입니다. ‘돈만 벌면 장땡’이라는 썩은 의식이 사회 곳곳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고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법을 마음대로 주무르며 군림하고 있지요. 돈과 권력을 올바른 일, 공익적인 쪽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정작 그런 행동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업 대표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가 괜히 나온 게 아니죠. 미국이나 서양도 비윤리적인 기업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선진국이 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법과 도덕을 지키면서 더 나은 사회, 공공의 선을 달성하기 위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어떤 기업가들은 공익을 위해서 기업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본 쉬나드는 단지 산이 좋아서 전 세계 암벽을 돌아다니며 등반을 하다가 자.. 2021. 11. 12. [유튜브 소식] 소통 시 상대방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확실한 비결 많은 분들이 유튜브, 블로그 등의 SNS를 이용해서 소통합니다. 그런데 전하려는 메시지가 의도한 것과 달리 전달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목을 끌어야 하는데 시작부터 어려우니 팔로워나 구독자 수도 좀처럼 늘지 않죠. 저 또한 이 문제로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우연히 보게 된 모토하시 아도의 책은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어느 정도 제시해 주었습니다. 저자는 방송국에서 인기 프로그램을 만들다가 독립해서 프로덕션을 차린 후 PD시절 사용하던 전달법 패턴을 사업에 적용한 결과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시청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PD였기에 콘텐츠를 제작한 후 소통과 전달, 관심을 모으는 문제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노력한 결과겠지요. 이 책에 소개된 전달의 법칙들은 실제로 국내 TV 프로.. 2021. 11. 12. 음양사라고 쓰고 그냥 요괴 영화라고 읽는다, <시신령 : 음양사> 장르 : 판타지, 액션, 모험 제작국 : 중국 상영시간 : 113분 감독 : 이울연 주연 : 천쿤, 저우쉰 등급 : 15세 관람가 음양사와 요괴들의 이야기 음양사는 점술, 천문과 역 등을 보던 고대 일본의 관직이다. 음양오행 사상에 기초해서 풍수지리를 알아보던 자리로 일종의 기술직 공무원이다. 당시에는 천문이나 점술이 꽤나 설득력이 있었기에 고관대작들이 자주 찾았다. 일본에서는 아베노 세이메이라는 인물이 특히 유명하다. 일본 이야기를 중국식으로 각색한 영화로 보면 되겠다. 음양사 이야기에는 당연히 인간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이 동반출연한다. 스토리 대신 떡밥만 잔뜩 캐스팅에는 상당한 공을 들였다. 중국의 ‘현빈’으로 불리우는 천쿤과 미녀 배우 저우쉰이 등장한다. 안타깝게도 이들은 연기를 할 기회조차 얻.. 2021. 11. 7. [유튜브 소식] 한민족의 운명을 바꾼 위대한 기획 좋은 기획은 경제적인 이익을 창조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인식과 문화마저 바꿉니다. 일상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위대한 기획은 한 민족의 미래와 운명, 문화까지 완전히 바꿔 놓는 힘이 있습니다. 조선 제 4대 왕인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은 한반도에서 문명이 시작된 이래 최고의 기획이자 조선 왕조가 끝난 후에도 우리 민족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꾼 위대한 기획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창 시절 세종대왕을 역사 교과서로 배웠을 때에는 그저 조선 시대의 한 임금이자 위인으로 다가왔으나 상상의 나래를 펴고 다시 만난 세종대왕은 나약하고 두려워할 줄 아는 인간이자 백성들을 위해 왕위도 내놓을 각오를 한 위대한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때에는 확인된 팩트만으로 구성된 정사보다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적어내려간 소.. 2021. 11. 7. [유튜브 소식] 부동산 계약(임대차 계약) 시 꼭 주의해야 할 사항 우리가 일상에서 1억 원 이상의 목돈을 쓰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래도 반드시 쓰게 되는 경우는 집을 거래할 때죠. 그런데 이 집 거래를 잘못 하면 복구가 힘든 치명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친척 중 한 명도 신축 빌라에 들어갈 때 집주인 대신 빌라를 관리해 준다는 부동산 중개인의 말을 믿고 계약서를 썼는데 나중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부동산 중개인이 딴 주머니를 찼던 겁니다. 집주인 몰래 각 가구마다 거래를 마친 후 돈을 갖고 도망가 버린 겁니다. 한겨울에 거리로 쫓겨나게 생긴 상황이라 경찰서와 법원, 변호사를 찾아다니면서 뒤처리를 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중개인이 체포되고 법적인 해석도 가구들에 유리하게 나서 집을 지킬 수 있었지만 그 일을 겪으면서 큰 교훈을 얻었다고 합니다. 누구보다도 내가 정확하고 똑바.. 2021. 10. 28.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안드로이드가 가야 할 곳은? <Zone 414 ; City of Robots> 장르 : SF 스릴러 제작국 : 영국 상영시간 : 98분 제작년도 : 2021 감독 : 앤드류 베어드 출연 : 가이 피어스, 마틸다 러츠 SF영화는 거의 대부분 암울한 인류의 미래를 그린다. 핵전쟁으로 폐허가 되거나, AI의 역습으로 인간이 노예처럼 살거나, 전체주의가 지배하는 암울한 미래뿐이다. 는 소재는 다르지만 이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인류가 시대의 주인공이긴 하지만 스스로 만들어낸 창조물에 의해 파멸하는 미래가 있을 뿐이다. 영화의 무대는 414구역이다. 정부와 민간 기업 베이트 사가 함께 조성한, 일종의 특수구역이다. 이곳에서는 베이트 사가 만든 안드로이드와 인간이 ‘아무 제한 없이’ 교류할 수 있다. 여기서 교류라 함은 성 매매나 다름없다. 남자 혹은 여자가 이성 안드로이드를 찾아.. 2021. 10. 17.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7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