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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바라...니들 뭐하노? 이쯤은 되어야 신무협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나? ; 대체역사 기반 위에 무협과 서부극과의 만남, [무림서부] 무림서부. 1무공이 실존하는 세상에 환생한 주인공. 바다 너머의 땅은 그가 알던 세상이 맞을까.저자컵라면출판문피아출판일2022.06.08  장르소설, 그 중에서도 무협소설은 여러 가지 클리셰들이 많이 등장한 탓에 기존 작품들의 틀에서 과감히 탈피하는 참신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좌백, 진산, 풍종호 등의 작가들이 인기를 끌었던 거였죠. 최근 추천을 받은 무협들은 이러한 무협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여러 가지 요소들과 소재를 무협에 접목해서 비빔밥처럼 잘 섞어낸 작품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다른 구독자가 추천해 준 [무림서부] 역시 바로 그런 작품 중 하나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무림서부]는 무협과 서양의 서부극을 합친 형태의 이야기입니다. 서부극처럼 신대륙에서 활약하는 환경을.. 2024. 12. 21.
약 빨고 달리는 <분노의 질주> 버전 ; <Weekend In Taipei> 위켄드 인 타이페이-평점-감독조지 후앙출연루크 에반스, 계륜미, 성강, 와이어트 양, 퍼넬 워커 에 마약 한 스푼 영화 는 2024년에 개봉한 프랑스와 대만의 합작 액션 영화다. 조지 훵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뤽 베송이 각본과 제작을 담당했다. 이제 뤽 베송도 나이를 어쩔 수 없는것일까. 그의 전성기 시절을 빛내주던 영화 와 비교해보면 나은 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자기 복제에 가까운데 주인공이 한국계 미국 배우 성강이라는 점 때문에 그가 출연했던 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밖에는 범죄 영화의 클리셰 그대로다. 한 마디로 이도저도 아닌 영화라는 의미다. 장르 : 액션제작국 : 프랑스, 대만상영시간 : 100분개봉: 2024.11연출: 조지 훵주연: 루크 에반스, 성 강등급 : 청불DEA 요원 VS .. 2024. 12. 15.
[트렌드 코리아 2025] 한눈에 살펴보기 트렌드 코리아 2025역대급 무더위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2024년 여름, 지구는 역사상 가장 뜨거운 날의 기록을 연달아 경신했다. 지금 우리는 ‘역대급’이라는 말 자체가 역대급으로 많이 쓰이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역동성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근 2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추이와 소비 활동의 여러 모습을 추적, 관찰해온 트렌드 코리아 팀은 대한민국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특유의 역동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에 없는 다양성을 표출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를 책에 담고자 했다. 대한민국은 열풍의 나라이기도 하다. 해외 토픽을 장식한 푸바오 열풍, 마라탕과 탕후루에 이은 두바이 초콜릿 열풍, AI 열풍, 의대 열풍, 스페셜티 커피 열풍, 레트로 열풍,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먼작귀’ 열풍까지.. 2024. 12. 7.
유전자 조작과 인류의 미래를 둘러싼 고찰 :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이 싸움에 끝이 보이지 않아. 내가 할 수 있는 건. 결정지어진 운명인가, 싸워나갈 자유인가! 유전자 조작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두뇌를 갖춘 ‘코디네이터’와 자연 그대로 태어난 인류 ‘내츄럴’이 여전히 서로를 증오하는 시대. 엇갈린 이념과 충돌로 인해 끊임없이 전쟁은 지속된다.  사태를 진정시키고자 ‘라크스’를 초대 총재로 한 세계평화감시기구 ‘컴퍼스’가 창설되고, ‘키라’와 부대원들은 ‘컴퍼스'의 일원이 되어 각지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참여한다. 하지만 신흥국 '파운데이션'이 반코디네이터 조직인 ‘블루 코스모스’ 공격을 제안하면서 우주는 또 다른 불길에 휩싸이게 되는데...평점-감독후쿠다 미츠오출연호시 소이치로, 이시다 아키라, 타나카 리에, 모리 나나코, 스즈무라 .. 2024. 12. 6.
근미래 앞으로 다가온 AI 파일럿의 문제를 진단하다 : SF 액션 영화 [스텔스(Stealth)] 스텔스놈에게 적이란 없다. 오직 목표만이 있을 뿐... 가까운 미래. 개인이 아닌 국가를 목표로 한 국제테러 방지를 위해 극비리에 무기개발에 착수했던 국방성은 관제센터의 통제가 불가능할 경우 스스로의 감정과 판단에 의해 독자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 ‘E.D.D.I.E.’ 개발에 성공한다. ‘E.D.D.I.E.’가 탑재된 새로운 무인전폭기 ‘스텔스’가 실전배치되자 헨리(제이미 폭스), 벤(조쉬 루카스), 카라(제시카 비엘)로 구성된 최정예 ‘스텔스’ 파일럿 부대는 어느때보다 강렬한 긴장감에 휩싸인다.탐색불허, 추적불가, 통제불능…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액션이 시작된다!악천후 속 극비임무를 수행하던 ‘스텔스’기는 돌발상황을 겪은 이후 점차 통제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든다. 인간에 대한 의심으.. 2024. 12. 6.
다른 가정에서 성장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소녀의 이야기 맡겨진 소녀기간 동안 펴낸 단 4권의 책으로 전 세계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천재 소설가라는 칭호와 함께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으며 특히 지금, 세계의 독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마침내 처음 번역 출간되는 키건의 책 『맡겨진 소녀』는 2009년 데이비 번스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애정 없는 부모로부터 낯선 친척 집에 맡겨진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말없는 소녀」 또한 세계 관객들의 열렬한 호평을 받으며 올해 5저자클레어 키건출판다산책방출판일2023.04.21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클레이 키건은 천재 작가다. 어린 시절 집에 있는 유일한 책인 성경과 요리책 2권만 읽고도 첫 단편집 이후 단 4권의 작품만으로 아일랜드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으니 .. 2024. 12. 5.
완벽한 남친 vs 잊을 수 없는 첫사랑, 그녀의 선택은? [냉정과 열정 사이 로쏘] 냉정과 열정 사이(Rosso)지구가 멸망하지 않은 한, 영원히 반복될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야기『냉정과 열정 사이(Rosso)』. 저녁나절이면 기우는 햇살을 받으며 욕조에 목욕물을 받는 여자가 있다. 한적한 시간이면 엷은 칵테일을 마시며 책을 읽는 여자. 푸근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있고,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목욕물 앞에서 어깨를 주물러주는 애인의 손길은 듬직하기만 하다. 그러나 마음속 깊이 봉인된 젊은 시절 온 마음을 바쳐 사랑했던 사람과의 옛추억은 그녀를 어떤 가슴저자에쿠니 가오리출판소담출판사출판일2015.11.25  일본 작가 에쿠니 가오리가 쓴 로맨스 소설 는 츠지 히토나리가 쓴 와 쌍둥이 격이다. 잡지에 번갈아서 두 작가가 릴레이 형식으로 연재했으며, 여성 주인공 아오이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 2024. 12. 5.
실베스터 스탤론의 [아머(Armor)] : 지루한 액션과 흐릿한 긴장감의 C급 액션 영화 액션의 아이콘답지 않은 작품 한때 액션 영화의 아이콘이었던 실베스터 스탤론. 그의 이름만 보고도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2024년 개봉한 '아머'는 그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작품으로, 관객들의 실망만 자아내고 있다. 현금 수송차를 노리는 강도단과 이를 지키려는 경비원 부자의 대결을 그리고 있는 이 영화.  89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야기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장르 : 액션제작국 : 미국제작년 : 2024상영시간 : 84분감독 : 저스틴 라우트주연 : 실베스터 스탤론카르텔의 금괴를 노리는 무장강도단의 공격 제임스와 케이시는 현금 수송차 경비이자 부자지간이다. 제임스는 원래 경찰관이었지만 아내를 교통사고로 잃은 후 알코올 중독으로 해고되고, 아들과의 관계도 소.. 2024. 12. 2.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정상을 밟기에는 미흡했지만 B급 액션으로는 무난했던 영화 ; 엘리베이션(Elevation) 소재는 좋은데 다소 평이한 전개의 영화 영화 은 11월에 개봉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스릴러로, 조지 놀피 감독이 연출하고 앤서니 맥키, 모레나 바카린, 매디 해슨 등이 출연했다. IMDb 평점 5.6, 로튼 토마토 평점 55%로 B급 영화 평균 점수를 받았다. 갑자기 나타나 인류 문명을 몰살시킨 기이한 생명체 '리퍼'가 지배하는 세계가 배경이다. 리퍼를 피해 8천 피트 이상 고지대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이 단순히 살아가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삶,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장르 : SF, 액션개봉 : 2024.11상영시간 : 91분감독 : 조지 놀피주연 : 앤서니 맥키, 모레나 바카린전 세계를 위기에 몰아넣은 괴물의 출현  전 세계에서 싱크홀이 발생하고, 그 속에서 어디에서 왔는지.. 202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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