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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2

내 적의 적은 아군이다? = 2024 NBA 결승전을 앞두고 듀란트야, 왜 그랬어... 많은 NBA 선수 가운데 최애는 케빈 듀란트다. 센터의 키에 가드의 몸놀림으로 지구 1옵션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의 플레이를 보노라면 감탄이 나올 뿐이다.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해서 2년 동안이지만 ‘어우 골스!’ 시대를 열며 커리어의 최정점을 찍고 우승도 두 번이나 하는 걸 보며 KD가 NBA 역사에 남는 발자취를 남길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아킬레스건 부상, 드레이먼드 그린(경기 매너나 조던 풀 폭행 사건을 보면 진짜 쓰레기다)과의 불화 등으로 이적을 선택한 순간 운명이 갈렸다. 어빙, 하든과 빅 3는 제대로 실행도 못해보고 어빙의 기행과 하든의 부상 등으로 피닉스 선즈로 이적을 꾀하지만 무능한 감독 밑에서 공수 양쪽에서 갈린 끝에 1라 탈락이라는.. 2024. 6. 6.
2023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Review. 케빈 듀란트는 다시 한 번 우승할 수 있을까? 2023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스타 플레이어들의 트레이드로 지각 변동이 심했던 올해 NBA에서 과연 우승컵은 누구의 손에 들어갈지 궁금하다. 최애 선수인 캐빈 듀란트가 소속을 옮긴 피닉스 선즈의 플레이오프 전망을 해본다. 불사조라고? 안 그래 보이는데? 서부 컨퍼런스의 피닉스 선즈는 ‘불사조’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데빈 부커와 크리스 폴이 팀을 이끌었지만 우승권이라 생각한 전문가들이나 팬은 없었다. 폴의 입장에서는 다급했을 것이다. 은퇴가 머지 않았지만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단 한 번도 우승을 못해 보았기 때문이다. 때마침 구단주가 바뀌면서 선즈는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바꿀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했다. 좀처..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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