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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경영92

8년 백수가 좌절을 딛고 명문대 교수가 된 비결은? 법을 전공하고자 대학교 법학부에 들어간 일본의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졸업을 하면서 젊은이는 교육자가 되기로 진로를 바꿉니다. 대학원에 진학하지만 시기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늦었다는 생각 때문에 마음은 조급했습니다. 진로를 포기하고 싶었던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8년 동안 젊은이가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 준 친구이자 동행은 독서였습니다. 독서는 좋아서가 아니라 고민을 잊기 위해, 하나라도 배우기 위해 선택한 습관이었지만 젊은이 자신도 모르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 나중에 명문대학의 교수가 되어 출간, 방송,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게 된 젊은이는 오늘날의 자신을 만든 으뜸가는 힘을 독서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저서를 통해 독서의 영향력과 삶과의 관계를 전파하기에 이르죠. 이제는 .. 2022. 9. 26.
진정한 성공을 하려면 ‘틀림’과 ‘다름’을 구별하세요 우리는 대다수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가치를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궤도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선택’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성격이 다른데 왜 모두 똑같은 선택을 하고 다른 쪽을 ‘틀렸다고’ 하는 걸까요? 남이 짜놓은 성공의 틀에 나를 맞추면 행복할까요? 신입사원 연수 시절 동기들과 제가 가지고 있던 공통점은 회사 생활하면서 사장이 되겠다는 목표였습니다. 다들 능력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할 수 없는 시기였으니 가능한 결과였죠. 사장이 못 된다면 최소한 부사장까지는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웃었어요. 그런데 그 생각은 우리들만의 착각이었습니다. 신입사원 시절의 거창한 야망은 불과 6개월도 안 되어 쪼그라들었습니다. 저보다 훨씬 뛰어난 .. 2022. 9. 24.
이직하기 전 반드시 생각해야 할 3가지 평생직업은 이제 거의 사라졌습니다. 회사에 내 청춘을 바쳐 일하고, 회사는 그 대가로 고용을 보장해주던 낭만의 시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이제는 내가 회사에 뼈를 묻고 싶어도 회사가 거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업계에 따라서는 40대 초만 되어도 후배들을 위해 알아서 물러서야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대기업의 경우 30대 임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승진하지 못하면 용퇴밖에 길이 없습니다. 비위가 좋다면 젊은 상사 눈치 보며 끝까지 버티는 방법도 있겠지만요. 회사는 회사대로, 직원은 직원대로 아름답게 이별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는 것이 서로 좋은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나이가 먹을수록 높아지는 인건비를 감당하기 싫어하고, 직원은 나이 들면서 더 좋은 대우를 바라게 되는데 이게 정확히 상충되.. 2022. 9. 22.
돈 버는 독서법 “독서를 하면 뭔가 달라진다고 해서 열심히 해 봤는데 아무 것도 안 변하던데요?” 독서의 가치를 이야기하면 늘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다. 본인에게 변화가 없다고 독서의 효과가 없다고 단정하는 건 본인 스스로 우물 안 개구리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처사다. 독서를 누구보다 열심히 했는데도 효과가 없었다면 독서법이 잘못 되었거나, 독서량이 부족하거나 등등 본인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책을 읽어서 돈 버는 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은 책을 고르는 데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돈을 벌고 싶다면서 장르 소설이나 무협지, 로맨스 소설만 줄창 읽으면 돈을 벌 수 있겠는가? 다른 사람의 성공담 역시 마인드 쇄신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실질적으로 돈을 버는 데에는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다. 독서로 돈을 벌고 싶.. 2022. 8. 23.
톰 크루즈, 브랜든 프레이저에게 K.O당하다, <미이라>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제작국 : 미국 상영시간 : 110분 개봉 : 2017.06.06. 감독 : 알렉스 커츠만 주연 : 톰 크루즈, 소피아 부텔라 등급 : 15세 관람가 인데 미이라가 없다? 아마도 이 영화의 관객이라면 자연스럽게 브랜든 프레이저와 레이첼 와이즈가 출연한 1999년작 를 떠올렸을 것이다. 이 영화는 ‘이집트 버전 인디애나 존스’라 해도 좋다. 브랜든 프레이저가 명성을 얻고 흥행할만 했다. 관객들은 브랜든 프레이저보다 더 나은 톰 크루즈의 액션을 기대했을 것이나 결과는 실망이다. 무엇보다 핵심이 되어야 할 미이라들이 신통찮고, 어줍잖게 다크 유니버스를 무모하게 끼워넣으려 한 부작용이다. 같은 제목, 다른 영화 전쟁 중에 보물을 훔쳐 암시장에 팔아먹던 정찰병 닉(톰 크루즈) 상사는.. 2022. 8. 2.
공무원 합격 3년 차, 승진까지 한 그녀가 기꺼이 공무원을 그만 둔 이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이 진로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한 마디가 있습니다. 아마도 “공무원은 안정적이고 민간기업보다 더 편하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어지간한 잘못이나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는 한 잘릴 염려가 없다는 면에서 ‘안정적’이라는 말에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공무원이 편하다??’ 제가 보기엔 그다지 맞지 않는 말처럼 보입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라는 말처럼 어떤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조언을 얻고 싶다면 해당 분야에서 일한 전문가의 말을 듣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수차례의 고민과 결심 끝에 공무원직을 내려놓고 미련 없이 퇴사한 전직 공무원만큼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의 저자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지 3년째 되는 해에 그토록 어렵게 .. 2022. 8. 2.
2022 NBA 우승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배우는 조직 경영 지금까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중소기업 대표들은 회사를 키우는 문제와 인재 양성에 대해 늘 고민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서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하기 어렵다. 1년여간 파견근무를 갔던 중소기업에서도 동일한 문제로 고민하는 걸 지켜본 경험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2022 NBA 결승전을 보면서 찾게 되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시즌 초에 전문가들조차 우승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 팀이었다. 팀의 주축인 케빈 듀란트와 클레이 탐슨이 1년 이상을 이탈한 후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지 못할 정도의 약팀으로 전락했다. 이와 같은 불운한 상황을 기적적으로 이겨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탭과 선수들, 감독들의 행동을 지켜보면 궁금했던 문제의 해답이 보이지 않을까. 나락으로 추락.. 2022. 7. 7.
2022 NBA 우승,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교훈 치열한 격전이 매주 벌어진 끝에 드디어 2022NBA 우승팀의 향방이 가려졌다. 놀랍게도 거의 우승 후보로 보지 않았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왕좌에 올랐다. 파이널 MVP는 스테판 커리. 정규시즌 MVP 수상 기록은 있었지만 파이널에서는 여러 가지 불운 혹은 강력한 팀 동료의 벽에 가로막혀 고배를 마셨던 그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우승하기까지는 우역곡절이 많았다. 커리와 함께 팀을 이끌던 케빈 듀란트가 아킬레스 건이 끊어지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채로 팀을 떠났고, 스플래쉬 브라더스의 한 명인 클레이 탐슨 조차 무릎에 중상을 입고 거의 2년간 코트를 떠나 있었다. 도무지 부활의 기미라고는 보이지 않을 것 같았던 이 팀을 기적적으로 살린 건 스테판 커리의 리더십과 프론트의 효과적인 운영, 남다른 .. 2022. 6. 22.
너희가 사장을 알아? 당신은 사장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알고 있는 사장의 이미지에 대해 말하라고 하면 아마도 자유롭게 출퇴근하고,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집에서 살며, 사회에서 존경받고 있다는 정도를 이야기하지 않을까? 사장에 대해 아는 지식이 겨우 이 정도라면 안타깝게도 전혀 모르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사장이라고 하면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처럼 잘 나가는 사업가들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럴만하다. 하지만 이런 모델들을 가슴 속에 품고 있다가는 사업을 시작한 후 망하기 딱 좋다. 우리가 직장을 나가 사업을 시작하면 이런 사람들보다는 근처에서 소규모 가게나 회사를 오랫동안 운영 중인 사장들을 따라 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여기 1년 365일 사장이 어떤 생각을 하고 지내며, 회사가 망하는 걸 막..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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