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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경영

이직하기 전 반드시 생각해야 할 3가지

by 마인드 오프너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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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중 어디엔가 내가 다음에 갈 회사가 있을지도 모른다.

 

평생직업은 이제 거의 사라졌습니다. 회사에 내 청춘을 바쳐 일하고, 회사는 그 대가로 고용을 보장해주던 낭만의 시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이제는 내가 회사에 뼈를 묻고 싶어도 회사가 거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업계에 따라서는 40대 초만 되어도 후배들을 위해 알아서 물러서야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대기업의 경우 30대 임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승진하지 못하면 용퇴밖에 길이 없습니다. 비위가 좋다면 젊은 상사 눈치 보며 끝까지 버티는 방법도 있겠지만요.

 

회사는 회사대로, 직원은 직원대로 아름답게 이별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는 것이 서로 좋은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나이가 먹을수록 높아지는 인건비를 감당하기 싫어하고, 직원은 나이 들면서 더 좋은 대우를 바라게 되는데 이게 정확히 상충되는 지점이거든요. 따라서 한 회사에 목숨 걸고 충성하다가 갑작스럽게 팽 당하기보다 전략적으로 이직하는 선택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만일 이직을 하고 싶다면 절대로!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직을 하려는 이유, 두 번째 옮기고자 하는 회사, 세 번째 이직 시기입니다. 이 세 가지는 이직을 할 때 무조건 고려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직을 쉽게 생각하다가 고려 시기를 놓치거나 이 사항들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바람에 힘들여 한 이직이 나쁜 결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저 역시 지금까지 이직을 두 번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운이 따르지도 않았고, 준비도 철저하지 않았던 탓입니다. 사실 우리 대부분의 이직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철저한 준비를 해서 실천되기보다는 아는 이의 소개로, 혹은 홧김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시대가 되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직을 고려하기 전에 전제되어야 할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당신의 현재 실력입니다.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도 저평가되고 있다면 이직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합니다. 간혹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해서 이직을 결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백전백패입니다. 여러분의 현재 업무 능력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합리적인 평가를 해보고 나서 이직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취직도 어렵지만 이직은 훨씬 더 어렵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rYcZdZZI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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