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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경영

2022 NBA 우승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배우는 조직 경영

by 마인드 오프너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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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NBA우승은 워리어스의 팀웍이 만든 값진 결과였다.

 

 

지금까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중소기업 대표들은 회사를 키우는 문제와 인재 양성에 대해 늘 고민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서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하기 어렵다. 1년여간 파견근무를 갔던 중소기업에서도 동일한 문제로 고민하는 걸 지켜본 경험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2022 NBA 결승전을 보면서 찾게 되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시즌 초에 전문가들조차 우승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 팀이었다. 팀의 주축인 케빈 듀란트와 클레이 탐슨이 1년 이상을 이탈한 후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지 못할 정도의 약팀으로 전락했다. 이와 같은 불운한 상황을 기적적으로 이겨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탭과 선수들, 감독들의 행동을 지켜보면 궁금했던 문제의 해답이 보이지 않을까.

 

 

나락으로 추락한 워리어스를 살린 건 한 가지가 아니었다. 위닝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조건들을 모두 충족했던 것이다. 스테판 커리의 솔선수범 리더십과 팀이 필요한 선수를 효과적으로 시기적절하게 수급해주는 프론트의 운영, 욕심부리지 않고 팀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던 선수들, 남다른 팀 운영 철학을 가지고 사치세 감수를 두려워하지 않은 구단주의 통 큰 투자 등이 합쳐진 결과였다.

 

 

이번 우승으로 워리어스의 구단 가치는 LA 레이커스를 뛰어넘어 뉴욕 닉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성적이 좋지 않은 뉴욕 닉스의 구단 가치가 뉴욕이라는 대도시에서 생긴 것임을 감안한다면 실질적인 구단 가치 1위인 셈이다.

 

 

불과 1년 전 워리어스가 온갖 악재로 힘겨워할 때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온갖 안 좋은 평가와 비난이 난무했다. 커리의 성적이 좋지 않자 악성 계약이라는 평가가 난무했고, 듀란트가 남긴 유산인 위긴스 역시 연봉에 비해 쓸모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커리와 위긴스는 자신의 존재감을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서 확실하게 증명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낱 공놀이에 불과하지만 워리어스의 우승 여정을 자세히 보면 회사와 조직을 어떻게 경영해야 좋을지 방법이 보인다. 작은 회사를 더 키우고 싶고, 인재를 육성하여 회사의 중심으로 삼고 싶다면 우선 본인이 워리어스 구단주와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탁월한 참모진이 있는지, 솔선수범하며 직원들을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가 있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https://youtu.be/MtuN-BsbD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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