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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경제

이거 모르면 100년 기업도 한순간에 망합니다

by 마인드 오프너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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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는 무늬만 디지털 경영을 표방함으로써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기업 생존에 디지털 기술 도입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는 시대이지만 기술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회사 정체성에 맞게 도입하여 고객 가치에 집중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해야만 미래의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은 흔히 디지타이제이션(Digitization),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과 자주 혼동됩니다. 디지타이제이션과 디지털라이제이션은 모두 “디지털화 하다”로 번역하고 DX는 디지털 전환, 디지털 변혁, 디지털 대전환으로 통합니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디지타이제이션은 데이터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환되는 것이고, 디지털 라이제이션은 업무 처리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디지털화에 의한 가치 창조 과정으로 비즈니스 수행 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큰 개념입니다.

 

공유 경제의 신화를 쓰며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손꼽히던 위워크(wework)는 이러한 디지털 기술 도입을 오해한 끝에 한순간에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비슷한 사업 모델을 가진 에어비앤비가 부동산 없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서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사업 방식을 창조한 반면, 위워크는 도심에 비싼 땅값을 내는 부동산 자산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들은 자사의 정체성에 맞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옴니채널과 선불충전 결제방식을 도입하며 금융업 영역에도 발을 들였습니다. 이제 과거의 사업 구분은 이러한 빅블러(Big Blur)현상으로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다른 경기장에서도 경기를 벌일 각오를 해야 합니다.

 

이제 기업의 규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효과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고객들을 우리 제품과 서비스에 묶어둘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경영진이나 IT 부서의 전유물이라는 생각도 고쳐야 합니다. 전 직원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필요성과 가치, 목표를 공유해야만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우리 기업의 정체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찾아내서 시장을 선점하기 바랍니다.

 

 

 

 

https://youtu.be/nTYYMejgZi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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