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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

민주당, 당 지지율에서 드디어 국힘당 앞서기 시작....

by 마인드 오프너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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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표밭인 부산과 경남, 경북에서도 하락세가 뚜렷하다.

 

민심은 갈대와 같다. 이익이라는 바람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흔들린다. 표를 얻어야 정권을 잡는 당의 입장에서는 불면 날아갈새라 조심스럽기만 하다. 당은 지지율에 살고 죽는다.

 

한동안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에 맥을 못추던 더불어민주당이 드디어 역전에 성공했다. 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을 뛰어 넘은 것이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8.1%, 국민의힘은 33.9%를 기록했다.

 

이 조사 결과는 6월 조사의 국민의힘 38%, 민주당 32.8%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이다. 변화의 시작은 정치 성향 중도인 응답자들이다. 그들이 민주당을 다시 지지하기 시작했다.(그런데 솔직히 말하자면 다 한통속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다.)

 

지역별 정당 지지율에서도 민주당이 반전 중이다. 서울에서 있던 6월 조사 결과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27.2%에 그쳤으나 38.7%로 상승했다. 이에 비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42.3%에서 34.2%로 하락했다. 인천과 경기도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오르고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했다.

 

국민의힘 표밭인 대구와 경북에서도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6월 51.8%에서 42.4%로 하락했으며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는 46.3%에서 42.9%로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도 여당 지지율과 같은 흐름을 타고 있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32.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1.2%로 나타났다. 현재 경제 흐름과 경기 침체를 감안하면 올 것이 온 셈이다. 민심은 솔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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