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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과 경력

내가 자영업하면서 깨달은 8가지 사실

by 마인드 오프너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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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업종이든 경영 이전에 밑바닥부터 체험해보기 바란다. 직원을 부리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수순이다.

직장 생활 10년 차 되던 해에 호기롭게 자영업에 도전했다가 처참한 실패를 경험하고, 깨끗하게 청산했습니다. 결과만 보면 참혹한 실패였지만 인생 전반적으로 보면 나쁘기만 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직장에서 본 사장과 리얼 월드의 사장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알았으니까요. 쉬워 보이던 사업을 아무나 하면 안 된다는 사실도 절실하게 깨달았죠.

 

모든 직장인들은 출근을 하면서도 항상 독립을 꿈꿉니다. 회사 생활이 익숙해지는 과장 정도 되면 본인이 회사 내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감이 오거든요. 한계가 뻔히 보이는데 몸 바쳐 충성을 하기란 쉽지 않지요. 부지런한 직장인은 월급 받는 만큼만 회사 일을 하면서 독립할 준비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대부분 직장인들이 착각하는 점이 있습니다. 독립을 하기 전 직장에서 바라보고 평가한 사장의 모습은 극히 일부이며 대부분 좋은 점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보지 못하는 리얼 월드의 사장 어깨 위에는 수많은 짐과 책임이 가득 얹혀 있습니다. 누구도 도와줄 수 없고, 오로지 본인 혼자만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문제들 말입니다.

 

사실 이런 문제들은 아무리 이야기해봐야 와 닿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본인이 자신만의 사업을 해 보면서 경험하는 겁니다. 경험하는 순간 만만하게 생각했던 자영업이 얼마나 위험 요소가 크고, 해치워야 할 문제가 많은지를 몸소 체험하게 되죠. 직장인의 영역에서 직장인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결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회사를 벗어나 사업으로 인생역전을 일구려는 직장인들이 하나둘 실패하는 모습을 보며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의 모습은 10여년 전 제 모습이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제가 자영업을 하며 순간순간 깨달았던 사실들을 다시 한 번 손꼽아보고 중요한 순서대로 당시에 느꼈던 소감 8가지를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주변에 사업을 한 사람들에게 가서 조언도 구해 보고, 가능하다면 그 밑에서 일을 해보길 권합니다. 직원으로서가 아니라 사장으로서의 마인드를 가지고 일을 해야 합니다. 일종의 시뮬레이션인 셈입니다. 실제의 자영업과 생각 속의 자영업은 천지차이입니다.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 괴리를 좁히면 좁힐수록 여러분의 성공 가능성은 높아질 것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https://youtu.be/RXaEySpb_8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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