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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

남편들이여, 추석에 과일만 잘 골라도 폭풍 칭찬 받는다! : 추석 과일 고르는 요령

by 마인드 오프너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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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만큼 과일 수요가 폭증하는 명절이 없다. 제사상에도 놓아야 하고,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을 위한 간식으로도 요긴하다. 명절에 두손 가득 들고 가는 선물로서는 가장 가성비 좋은 선택이기도 하다.

 

아내들은 과일을 사도 꼼꼼하고 세심하게 따져보지만 남편들은 대충 보고 산다. 운이 따르지 않아 하필 시들거나 상태가 안 좋은 과일을 골랐을 때에는 아내의 눈총을 단단히 받아야 한다. 내돈 내고 억울하지 않도록 추석 때 가장 많이 사는 과일인 사과, 배, 포도를 고르는 요령을 익혀두자.

 

① 사과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하면 신선한 사과다. 푸른 기가 없고 껍질이 고르고 밝은 느낌을 줘야 한다. 껍질에 기름기가 없어야 하며 가볍게 두드렸을 때 탱탱한 소리가 나야 한다. 중간 크기 사과가 맛도 좋고 과육도 단단하다. 꼭지를 유의해서 봐야 한다. 시들고 색이 변했다면 오래된 것이다.

 

② 배

배는 밝고 투명한 것이 좋다. 겉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있으면 피해야 한다. 색깔이 어두우면 노화가 진행된 것이고, 광택이 없으면 건조하거나 병충해에 걸린 것일 수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무게감이 있고 향이 진한 것이 좋다. 무게감이 있으면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으며, 향은 신선함을 보증한다. 모양이 비대칭일 경우 영양분이 부족하거나 병충해에 걸린 것일 수 있다.

 

③ 포도

껍질의 색이 진하고 알이 굵은 게 좋다. 송이 크기가 너무 크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한다. 알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덜 익은 알이 많을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최근에 많이 팔리고 있는 ‘샤인 머스캣’ 등 청포도를 고를 땐 청색보다는 밝은 노란색 상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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