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마존의 유튜브

찜통 더위 속에 전기료 걱정 없이 에어컨 틀고 삽시다!!.

by 마인드 오프너 2023. 8. 6.
반응형

요새 구매하는 에어컨이라면 대부분 인버터 에어컨이지만 혹시라도 정속형 에어컨이라면 절전 방법을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

 

최근 며칠 동안 습도와 온도가 엄청납니다. 밖으로 나가는 건 언감생심이고 실내에 있어도 찜통 같은 더위에 도저히 에어컨을 틀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더군요. 어지간하면 선풍기만 틀고 버티는데 에어컨을 켜지 않고서는 버티기가 힘들 정도에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에어컨을 무한정 틀어놓기란 어렵습니다. 시원하게 여름 잘 보냈다가 가을에 나올 누진세 전기세 폭탄 걱정 때문인데요. 생활의 지혜를 발휘한답시고 한 시간 켜 놓았다가 껐다가를 반복하면서 인내력을 발휘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밖이 너무 뜨겁고 습하니까 on/off 전략이 그다지 효과가 없어요. 매 시간 굉장히 귀찮고 까다로운 건 별개고요. 신경이 쓰이니 다른 일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낮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밤에 잘 때가 가장 곤란하더군요. 자다가 껐다 켰다 할 수 없으니까요.

 

에어컨을 끄고 자다가 너무 더워서 일어난 김에 에어컨 전기료를 최대한 줄이고 오래 틀 방법을 찾겠다고 매뉴얼 검색에 나섰습니다. 새벽 2시부터 말이죠. 그런데 그 삽질 덕분에 제가 그동안 집에 설치된 에어컨을 완전히 오해를 하고 있었고 엉뚱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죠.

 

거실에 설치된 에어컨은 인버터 에어컨인데 그동안 귀동냔으로 들은 정속형 에어컨식 절전법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온오프를 반복할 게 아니라 설정 온도를 유지하면 훨씬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었는데 엉뚱하게 전기세를 아끼려 한 것이죠. 무더위에 가족들마저 땀 뻘뻘 흘리게 하며 생고생을 시키고 있었던 거죠.

 

혹시나 무식한 저처럼 좋은 에어컨 기능을 오해하거나 잘 알지 못해서 무더위에 엄한 고생을 하고 있을 구독자와 예비 구독자 분들을 위해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매뉴얼 대로 하면 한 달 내내 에어컨을 켜도 누진세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에어컨 매뉴얼을 잘 숙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운전 모드에서 절전 – 취침 – 쾌속 – 부재 등 다양한 설정 모드를 찾아서 적용하면 전기료를 효율적으로 아낄 수 있으니까요. 모두들 건강 관리 잘 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