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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경영

운명에 휘둘리지 마! 너의 운명은 스스로 만드는 거야

by 마인드 오프너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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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로 <두시탈출 컬투쇼>를 떠난지 오래다. 하루빨리 복귀하길...

 

 

컬투 정찬우의 <기꺼이 파란만장하시라> 1부에 이어 2부 리뷰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도 올렸는데 컬투의 인기가 좋은 건지 의외로 좋아하는 이들이 많았다.

 

 

 

2부에서는 1부에서 다루지 않았던 질문 중에서 운명을 생각하는 자세, 슈퍼갑을 다루는 방법, 누굴 만나도 기죽지 않는 법, 사업을 하다 실패했을 때의 대처법, 이성 관계에서 의 주의할 점 등을 정찬우의 생각과 내 생각을 비교하며 올려놓았다. 의외로 정찬우와 내 생각이 일치하는 점이 많았다.

 

 

 

정찬우는 운명을 믿지만 그 운명대로 자기의 인생이 흘러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정찬우로 태어난 건 어쩔 수 없는 운명의 결정이지만 지금까지의 그의 인생과 앞으로 남은 인생은 그 자신의 노력과 능력에 운명이 더해진 결과라고 믿는다.

 

 

 

정찬우는 20대에 힘겨운 삶을 살면서도 운명 탓을 하지 않았다. 눈앞의 운명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실천했다. 지방대 출신이라는 불리한 점을 인정하고, 가능성이 적은 직장 입사를 포기하고 옷장사를 한 것도 그러한 결정의 일환이었다.

 

 

 

정찬우의 인생론은 역경을 만날 때 빛을 발한다. 그는 슈퍼 갑의 갑질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들이받아 버렸다. 무명 개그맨의 캐스팅 권한을 가진 예능국 국장의 갑질을 무시하고 본인의 할 일을 선택한 것이다.

 

 

 

어느 누구도 나의 사회 생활 성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상대방의 이야기를 무시하기 어렵다. 하지만 정찬우는 갑질에 대항할 경우 프로그램에서 잘리고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존감을 선택했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SBS로 무대를 옮겼지만 결과적으로 그의 선택이 옳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이 책을 통해 거칠어 보이기만 했던 개그맨 정찬우의 인간적인 진면목을 알게 되었다. 정찬우라는 인간의 인생철학에 경의를 표한다. 하루빨리 공황장애에서 벗어나 방송에 복귀하여 시청자,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https://youtu.be/KFthtCtV5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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