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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경영

대담한 용기가 기회를 만든다

by 마인드 오프너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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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설립자 필 나이트. 그는 다른 사람의 만류와 제지에도 나이키를 설립하고 아디다스라는 공룡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용기가 기회를 만든다

 

 

용기 있는 사람들은 어떤 목표를 세울 경우 실행을 망설이지 않는다. 즉시 실천으로 옮긴다. 거창한 꿈과 이상만 거듭 세우고 무너뜨리길 반복하면서 영원히 현재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다수 사람들과 가장 다른 부분이다.

1964년 기업가 정신 충만한 미국의 청년 두 명이 새로운 스포츠 브랜드를 런칭하기로 결심했다. 청년들의 사업 계획은 누가 봐도 무모했다. 그 당시 전 세계 스포츠 시장은 아디다스가 장악하고 있어서 빈틈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청년은 결심을 굽히지 않고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그들이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Just do it’처럼 말이다. 현재 전 세계 스포츠 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공룡 ‘나이키’의 출범이었다.

 


 

 

기회가 오길 기다리지 말고 창조하라

 

 

스티브 잡스는 매킨토시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21세기의 문화와 문명을 바꾼 선구자이지만 그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부문은 마케팅이었다. 그는 시장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았고, 그요구 사항을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이 만들어내도록 지휘했다. 잡스에게 워즈니악이 없었다면 지금의 애플은 없었을 것이다.

잡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본인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걸 알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필요한 능력을 가진 친구(워즈니악)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화에 필요한 아이디어는 주변에서 찾아서 모방했다. 때로는 저작권을 무시하고 그대로 갖다 쓰기도 했다. 잡스는 타고난 능력보다 대담한 용기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만용과 용기는 다르다

 

주의해야 할 점은 만용과 용기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두 가지는 비슷해 보이지만 출발점부터 다르다. 용기 있는 사람과 무모한 사람은 준비하는 과정부터 차이가 크다. 결과를 받아들이는 태도도 다르다.

용기 있는 사람은 최선을 다해서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 중요한 건 후회가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한 언젠가 기회가 반드시 올 거라는 걸 안다. 주변 사람들도 그가 잘 되길 응원하고 목표를 달성할 것임을 예견한다.

무모한 사람은 준비 과정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이들은 자기 자신보다 타인의 시선에 더 신경을 쓴다. 준비 과정을 생각하면 안 될 게 뻔한데 왜 안 되는지 자신만 이유를 모른다. 시행착오를 되풀이해도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기에 매번 똑같은 일을 반복한다.

 


 

 

과거보다 미래

 

 

목표가 지금 당장 불가능해 보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낙심하거나 포기하긴 이르다. 일을 하다 보면 가능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당장 눈앞의 기준으로만 평가하면 시도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지원한 기업에서 면접을 볼 때 자기 소개 기준을 미래에 놓는 게 좋다. 면접관들이 당신의 과거에 대해 시시콜콜 질문하는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그들은 당신의 과거가 어땠는지 캐고 싶은 게 아니다. 지금까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고 싶을 뿐이다. 과거에 내세울 게 딱히 없다면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동안 과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을 예로 들어 이야기하는 게 좋다.

 

 


 

행동과 실적으로 증명하라

 

 

KBL 드래프트에서도 관심을 못 받으면서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건 용기가 아니라 만용이다. 법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변호사 사무실에 들어가기 위해 4년 내내 법원을 찾아다니고 사건, 사례집을 치열하게 공부한 노트를 변화와 노력의 증거로 들이밀며 변호사 사무실에 지원하는 건 용기다. 취업 준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원하는 목표를 명확히 세운 후에는 용기를 내서 대담하게 행동하라. 당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일관된 행동과 경력을 축적해 왔다는 사실을 어필하라. 면접관들은 바보가 아니다. 당신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걸어온 길만 봐도 당신이 한 말의 진위 여부를 알아낼 수 있다.

 

 


스펙이 안 좋을수록 질러라

 

 

가진 능력이 아무리 많아도 실행하지 않으면 무소용이다. 성공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자신이 선택한 한 가지 분야에 올인한다.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일단 실천에 옮긴다.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아내려 한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의 면면을 자세히 살펴 보라. 기업에서 월급쟁이 생활을 하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스펙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들은 능력과 스펙이 경쟁자보다 떨어진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갭을 만회할 다양한 대안을 내놓은 결과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용기를 내서 일단 질러라. 세상에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 완벽하게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며 시간만 보내거나 능력이 모자라는 걸 한탄만 하는 상황보다 훨씬 나은 결과가 당신을 기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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