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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경영

컬투 정찬우의 험난했던 인생 정면돌파 노하우, <기꺼이 파란만장하시라> Part 1.

by 마인드 오프너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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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파란만장하게 보낸 경험 덕분에 오늘날의 컬투가 될 수 있었다고 본다.

 

 

 

컬투 정찬우의 사진과 그의 평소 어투를 흉내낸 제목이 어우러진 책을 보게 되었다. 여느 연예인처럼 ‘자기 도취글이겠지’라고 생각하고 목차만 보고 덮으려던 생각은 서문을 보고 바뀌었다. 펼친 자리에서 단숨에 마지막 장까지 읽고 말았다. 책 속에는 인기 개그맨의 이미지를 벗어던진 인간 정찬우의 진면목이 담겨 있었다.

 

 

 

지금의 인기 개그맨이 되기까지 좋은 일보다는 험한 일이 더 많았다. 20대 시절 가세는 기울어가고 있었고, 스펙은 후져서 번듯한 직장은 아예 포기한 상황이었다. 우연히 끼어든 싸움에서 친구를 구하려다가 경찰 수배자가 되는 황당한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다. 도피하듯이 군대를 갔지만 아뿔싸. 하필 폭행기록 때문에 수색대로 떨어져 눈물 젖은 빵을 씹으며 견뎌야 했다.

 

 

 

문선대 공연에 아무도 나가지 않는 바람에 일병 선임이라는 죄로 꽁트를 짜서 나갔다가 운명의 변곡점을 만나고 그때 뿌려진 씨앗을 키운 결과 마침내 컬투라는 귀중한 자산을 만들 수 있었다. ‘인간지사 새옹지마’라는 고사는 정찬우가 헤쳐온 지난 인생을 표현하기에 딱 들어맞는 표현이다.

 

 

 

진로나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소년이나 2-30대 독자들이 읽어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본인의 인생 문제에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정찬우가 재미있지만 딱히 매력을 느끼지는 않았는데 이 책으로 생각이 달라졌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는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개그는 파란만장한 인생 굴곡에서 유래되었던 것이다. 호감이 갈 수밖에 없다.

 

 

 

누구나 힘겹고 괴로운 경험들을 하기 마련이다. 그 경험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살아가면서 우리 인생과 사고는 크게 바뀔 수 있다. 지금 당장은 견디기 힘들더라도 좌절하거나 포기하거나 슬퍼할 필요 없다. 경기는 끝나기 전까지는 무슨 일이 생길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어제의 눈물이 내일의 환희로 바뀌어 다가올 수도 있다는 뜻이다.

 

 

 

<기꺼이 파란만장하시라>에는 정찬우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기반으로 인생 후배들이 질문한 57가지 인생의 문제들에 대한 해답이 수록되어 있다. 그중 가장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골라 2부로 나누어 올리고자 한다.

 

 

 

 

https://youtu.be/caYHDPHZ6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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