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따금 생각합니다.
“리오넬 메시처럼 타고난 축구 재능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빌 게이츠처럼 돈이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타고난 재능이 많으면 정말 메시처럼 축구를 잘할 수 있을까요? 돈이 많으면 정말 행복할까요? 재능이 탁월한데도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들의 원인은 무엇이며 세계 최빈국인 방글라데시 국민들의 행복도가 세계 1위인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어쩌면 재능이나 돈보다 더 중요한 무엇인가 있는데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1840년대 미국 서부에서 시작된 골드 러시(Gold Rush) 행렬에 앤드류 달비(Andrew Darby)라는 이름의 청년도 합류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원하는 금광을 발견하지 못하자 달비는 채굴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얼마 후 달비에게 자신이 파던 곳 1m 아래에서 금광이 발견되었다는 기막힌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달비는 이 운명의 장난에 좌절하고 슬퍼했습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후에는 이 소식이야말로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인생 최대의 교훈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달비는 보험 세일즈에 뛰어들었습니다. 고객들의 차디찬 거절과 외면을 받을 때마다 불과 1m 아래에 두고 포기한 금광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고객을 설득했습니다. 달비의 이러한 한번 더 정신 덕분에 불가능해 보이는 계약들이 성사되었습니다. 달비는 어렵기로 유명한 보험업계에서 최초의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달비는 ‘한번 더’의 정신만으로 불행했던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고, 눈앞에서 놓쳤던 금맥을 다시 찾았습니다.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다른 사람보다 한번 더 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을 즐겁게 변화시킬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더’ 실패하고 ‘한번 더’ 실행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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