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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와 자동차, 미녀로 만화를 구성하는 소노다 켄이치의 액션 만화, ‘건 스미스 캣츠’

by 마인드 오프너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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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포상이자 현상금 사냥꾼인 랠리 빈센트.

 

우락부락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미녀와 총기, 자동차로 만화를 그리는 소노다 켄이치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소노다 켄이치의 작품을 좋아한다면 아마도 세 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이겠지요.

 

켄이치의 작품 [건 스미스 캣츠]가 신장판으로 나왔더군요. 원래 8권이었는데 4권으로 완결됩니다. 총포상 경영자이자 현상금 사냥꾼으로 일하는 랠리 빈센트와 폭탄 전문가 미니 메이, 운반 전문가 빈 밴디트가 주인공입니다.

 

켄이치의 작품답게 볼거리가 그득합니다. 총기와 자동차는 여전히 많이 등장합니다. 미국 머슬카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딱입니다. 세계 각국의 총기들도 등장합니다. 체코산 CZ75 권총을 비롯해서 산탄총, 스콜피온 기관단총, 저격총, M16, 대전차 라이플 등이 등장합니다. 총덕후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화를 보면 왜 이 작품이 일본이나 동양보다 북미에서 인기를 얻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제목 <건스미스 캣츠>는 랠리의 총포상 상호이며 원래 Cat이었으나 미니가 공동 파트너가 되면서 복수형을 뜻하는 Cats로 바뀌었습니다.

 

총덕후나 차덕후라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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