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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장사와 사업을 반드시 구분해야만 하는 이유

by 마인드 오프너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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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나 사업을 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직장인들을 만나지 말고 창업자, 벤처사업가 등 기회를 줄 수 있는 사람들과 만나야 한다.

 

많은 사람, 아니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직장에 들어가서 사회 경력을 시작합니다. 조직의 비호를 받으면서 지시하는 일만 하는 것도 어렵게 느껴지지만 정작 어려운 일은 조직 밖에서 자신의 힘으로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그 일들을 자영업, 장사, 사업이라고 합니다. 그 일을 하면서 스스로의 삶을 주도하는 사람들을 ‘사장’이라고 합니다. 다 비슷해 보이는 사장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장사를 하고 있는 사장이 있고 사업을 하는 사장이 있습니다. 실상 장사와 사업은 많은 부분이 비슷해 보이지만 구체적으로 따져 보면 꽤나 다릅니다.

 

판매 아이템으로 두 가지를 비교해 볼까요? 장사는 시간을 팔고 사업은 아이디어를 팝니다. 대다수의 가구 회사는 소비자들이 가구를 조립하고 선택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대가로 돈을 받습니다. 하지만 스웨덴의 한 가구 회사는 역발상을 합니다. 대담하게도 고객들에게 가구 조립을 직접 시키고자 했지요.

 

이 엉뚱한 발상에 소비자들은 희한하게도 열광했습니다. 자기 돈 내고 자기가 가구를 조립하면서 오히려 더 기뻐했습니다. 이 무슨 황당한 상황인가요? 어쨌거나 그 덕분에 스웨덴의 가구회사 이케아는 엄청나게 성장해서 글로벌 가구회사로 우뚝 서고 말았습니다. 이게 바로 사업인 겁니다. 장사로는 꿈도 꿀 수 없는 변화인 거죠.

 

혹시라도 직장을 다니다가 언젠가 자신의 일을 하겠다고 염두에 둔 예비창업자라면 장사와 사업 차이는 반드시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를 헷갈리면 시작부터 엉뚱한 실수를 저지르고 머지 않아 폐업의 아픔을 맛볼 수 있거든요.

 

사업이 장사보다 우월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사업보다 장사가 더 적성에 맞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장사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으로 키우고 싶은 경우이거나 처음부터 사업으로 시작하는 이들이 있다면 두 가지 구분을 잘 하는 게 좋다는 의미입니다.

 

혹시라도 직장에서 ‘무엇을 하고 살까?’ 고민 중이라면 한시라도 빨리 사업이나 장사에 도전하는 게 좋습니다. 사업이나 장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만나는 사람들을 바꿔 보길 권합니다. 늘 만나던 비슷한 종류의 사람을 자주 만나봐야 새로운 일을 하는 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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